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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북미 실무진, ‘DMZ 동선’ 논의 위해 접촉…막판 조율

2019-06-29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처럼 북미 정상의 판문점 번개회동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우선 두 정상이 만나려면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먼저 조율이 되어야 할텐데요. <br> <br>북미간 실무진들이 접촉해 이 내용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이 실무 접촉 결과에 따라 내일 회동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북미 실무 협상팀이 DMZ 회동에 대한 막판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정부 관계자는 "북미 실무진이 두 정상이 어디서 만날 지, 동선은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비핵화 협상이 아닌 DMZ 깜짝 만남만을 위한 협상이라는 겁니다. <br> <br>양측 실무진은 대면 접촉보다는 북한군-유엔사 간 직통전화를 통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북미 실무진이 검토 중인 회동 장소 중에는 판문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이 용산 기지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캠프 보니파스를 찾은 뒤, 군용차량을 타고 판문점에 가는 방안이 거론됩니다. <br> <br>남북이 공동 경비를 서는 판문점의 회담장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김 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. <br> <br>쇼맨십이 강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을 지도 관심사입니다.<br> <br>[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(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을 수 있습니까?) 물론입니다. (분계선을 넘어) 북한 땅을 가는데 편안함을 느낍니다. 문제 없습니다." <br> <br>상황이 더 진전될 경우 북측 통일각을 찾거나 도보다리를 산책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 <br> <br>남북 공동유해발굴이 진행되는 철원 화살머리고지도 상징적인 만남 장소로 꼽힙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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